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뉴스

작년 1만6천달러였던 비트코인이 올해 7만2천달러 즉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5배의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셈인데요. 미국에서 비트코인 EFT(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면서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자본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공식적인 투자자산으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 애널리스트와 금융기관들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최소 15만달러 즉 2억원에서 최대 100만달러인 13억 8천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채굴업체의 매도 확대와 금기인하 기대감 저하와 같은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고 24시간 쉬지않고 돌아가기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바로 바로 대응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코인시장은 외부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격의 움직임이 주식에 비해서 상당히 빠르고 변동성 또한 매우 큰 편입니다.

비트코인과 더불어 이더리움, 리플, NFT같은 자상가산에 대한 과세가 2년간 유예되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애초에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던 가상자산 화폐에 대한 과세를 2027년 1월 1일부터 하는것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가상자산에는 암호화폐, NFT등 디지털에만 존재하는 자산으로 현재까지는 자산가치를 인정하지 않아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과 홍콩 증시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FT가 거래되고, 우리나라도 세금징수를 위해 가상자산 압류가 가능해졌습니다. 먄약 2027년부터 과세가 시작된다면 2026년말부터 국내에서 대량의 매도가 쏟아질 가능성이있죠? 우선은 과세가 되기전까지 발생한 차익을 실현하고, 다시 매수를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 말 치뤄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는 조금씩 다르게 보입니다. 현재 바이든 후보가 자진사퇴하면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한 카멀라 해리스의 경우에도 현재의 민주당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죠.

공화당 트럼프의 경우 선거 후원금에 가상자산을 포함시키는것에 동의하는편입니다. 그리고 당선 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가상자산 채굴 산업에 30%를 과세를 적용하는 방안과 미 SEC 가상자산 규제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의 성격도 달라질것으로 예측되는 편입니다. 특히나 트럼프 피격사건 이후 트럼프 밈코인을 물론이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알트코인도 급등했는데 이는 트럼프가 친암호화폐 정부가 될것이라고 트럼프 자신이 주장하는 바가 제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국가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부과됩니다. 많은 정부들이 이를 법정 화폐가 아닌 자본 자산으로 취급을 하고있는데, 정부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달러와 같은 현금을 소유하는것이 아닌 채권과 같은 자산을 갖게 되는것으로 자산에 대해 납부할 세율이 적영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다고 세금을 납부하는것이 아니고, 소득세나 양도소득세라는 명목으로 세금이 부과되며 법에 따라서 동일한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2번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기때문에 비트코인 세금이 적은 국가를 찾으셔서 영주권을 진행하시고 183일 이상 거주하는것도 비트코인 세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을 말하고있는데.. 글쎄요.. 일반 서민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세금을 피해갈 수 있을지는 매우 회의적이긴 합니다. 포르투갈과 몰타등이 비트코인 세금이 적은 국가로 알려져있긴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보셔도 가능하겠지만 크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은 방법이네요.

분석회사인 Kaiko의 연구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출시가 비트코인 대비 토큰의 성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이는 이더리움 EFT 출시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특히나 펀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추세는 심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분석가들과 전문가들은 수요와 공급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더리움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aiko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율이 ETF를 상인한 이후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당 비율은 0.045에서 0.05로 상승했는데 이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바꾸어말하면 이더리움 토큰 하나를 구매할려면 더 많은 비트코인이 필요한데, 이러한 추세는 ETF가 온라인 상태가 되면 더욱 심화될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5월 이후 양방향으로 변동하고있지만 이 비율은 토큰이 상승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 선물은 5월에 28억 5천만 달러가 거래되었고, 6월 약 13억달러의 기록적인 미결제약정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에는 비트코인에서 볼 수 없는 연간 수익률과 더 다양한 기능 등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는 까다로운 특징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이더리움은 이번주기에서 현재 수준에서 550%상승한 22,500달러에 이를 수 있고, 이러한 새로운 ETF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직면한 역풍에 덜 노출될것이므로 스탠다드 차타드의 경우 강제 매도 사유가 적기 때문에 대규모 유출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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